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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행사' 인기에 빙그레도 '빙그레'

주말 드라마 ‘대행사’의 흥행에 빙그레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대행사가 주말 드라마임에도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극 중 강한나(손나은 분)의 등장 신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적잖이 등장, 공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서다.23일 빙그레에 따르면 바나나맛우유가 드라마 대행사에 처음 등장한 건 6회 방송에서다.해당 방송에서 회장 딸인 강한나에게 VC기획 조문호(박지일 분) 대표는 어린 아이같이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바나나맛우유를 빨대와 함께 보낸다. 그리고 부하직원에게는 "빨대도 꽂아줄까"라는 말을 전언으로 건넨다.모욕을 당한 강한나는 이윽고 빨대가 꽃힌 바나나맛우유를 한 숨에 다 마셔버린 후 다시 조문호에게 돌려보낸다. 바나나맛우유는 조문호에게 "이젠 진짜 어른 됐다. 앞으로 빨대 안 꽂아 주셔도 된다"는 말과 함께 돌아가고, 조문호는 "한나는 이제 회사 생활 시작이네"라고 독백한다.바나나맛우유는 13회 방송에도 등장한다. 강한나는 박차장(한준우 분)이 상의도 없이 강한수(조복래 분) 부사장을 찾아가 사표를 제출하자, "내가 백프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박영우 너 하나밖에 없다"며 붙잡는다. 하지만 박차장은 "철 좀 들라"며 냉정하게 돌아선다. 이때 강한나는 홀로 바나나맛우유를 마시며 눈물을 쏟아낸다. 드라마 전개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바나나맛우유가 잇따라 등장한 셈이다. 특히 이번 간접광고(PPL)는 제작사 측의 필요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어서 타 업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빙그레는 드라마 제작사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상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PPL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품의 흐름에 필요한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등장해 거부감을 줄이고 홍보 효과를 더욱 높였다"고 했다.바나나맛우유가 인기 드라마에 자주 노출되는 만큼 간접광고 효과가 기대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행사에 등장하는 바나나맛우유는 무료 PPL이 맞다“며 ”사전에 연락이 오거나 제품 지원 요청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이후 바나나맛우유 매출의 변화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처럼 뜻밖의 횡재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삼양식품도 덩달아 웃음을 지은 바 있다. 극 중 주인공이 편의점에서 끓이지 않은 생라면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때 등장한 라면이 삼양라면이었다. 이 역시 무료 PPL이었다. 당시 드라마 시청자 사이에서는 삼양라면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는 유행이 번졌다.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르면서 영화에 등장한 식음료 제품들도 전 세계 소비자를 상대로 무료 PPL 효과를 봤다.기생충에 등장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식품은 '짜파구리'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끓인 짜파구리는 극 중에서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재로 활용됐다. 농심 역시 영화 기생충에 PPL을 진행하지 않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류 제품도 주목받았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하이트진로의 발포주 필라이트는 대표적인 저가 맥주로, 가족 모두가 백수인 등장인물들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기택(송강호 분) 가족은 반지하집에 모여앉아 필라이트에 농심 새우깡, 삼양식품 짱구 등을 안주로 먹는다.당시 기생충에 등장한 식품 제조업체들은 기세를 몰아 다양한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특히 농심은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소개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영국에서는 기생충 영화 포스터 패러디와 조리법을 넣은 홍보물을 제작해 짜파구리를 알렸다. 그 결과 해외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빙그레, 삼양식품, 농심의 제품은 PPL 계약을 맺지 않았음에도 제품이 노출돼 무료 홍보 효과를 톡톡히 얻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마케팅 측면에서는 가장 환영할 만한 방식”이라며 “임의로 짜 맞추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토리 설정 등에 따라 비용 투자 없이도 홍보 효과가 상당히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2.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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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깡' 효과…농심 새우깡 매출 사상 최대

올해 가수 비의 '깡' 열풍이 50년 된 새우깡 매출까지 영향을 미쳤다. 농심은 새우깡·감자깡·양파깡·고구마깡·옥수수깡 등 깡스낵 5종의 연간 매출액이 올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깡 스낵의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새우깡이 출시된 1971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최대 매출의 1등 공신은 '50살' 장수 스낵 새우깡이다. 스낵시장에서 깡 열풍을 일으킨 새우깡은 지난해보다 약 12% 매출이 늘어 이달 초까지 매출 810억원을 달성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수 비로부터 시작된 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이 인터넷에서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문화 현상)이 되자, 비를 광고모델로 섭외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7월 깡스낵 4종의 한 달 매출액이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감자깡·고구마깡·양파깡이 모두 각각 지난해와 견줘 20%, 39%, 70%씩 더 팔렸다. 지난 10월 출시한 옥수수깡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옥수수깡은 새우깡, 감자깡 등 오랜 역사를 가진 농심의 ‘깡 스낵’ 라인업에 1973년 고구마깡 출시 이후 47년 합류한 제품이다. 옥수수깡은 출시 40일 만에 200만봉이 넘게 팔리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심은 기존 스낵 생산 라인 중 한 개를 옥수수깡 전용으로 풀 가동하며 생산량을 60% 이상 늘리기로 했다. 농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농심을 대표해왔던 장수 스낵 제품들이 다시금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반짝 이슈로 끝나지 않도록 젊은 감각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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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이 열광"…비, 깡으로 일냈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깡'으로 일어섰다. 30~40대 기존 팬층에서 10대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간다. 1998년 그룹 팬클럽을 포함해 올해로 데뷔 23년 차인 비는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실감 중이다. 유튜브를 비롯한 SNS 댓글이 늘어났고 '깡' 열풍에 농심 과자 매출이 한 달 100억을 찍었다. 농심에 따르면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깡 시리즈' 4개 제품은 1970년대 출시 이후 최대 기록을 만들었다. "7월 한달 매출액은 100억원을 넘어 지난해 월 평균 판매액 71억원보다 40% 이상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농심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비의 새우깡 광고 영상은 40일 만에 200만 뷰를 넘었고 댓글도 2400개에 육박한다. 농심 측은 "광고 모델 발탁 소식만으로 매출이 30% 증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1020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시에 긍정적이면서도 확산성있는 마케팅이 이뤄졌다"고 비를 기용한 것에 만족했다. 댓글 조롱을 정면으로 마주한 비의 진정한 '깡'과 이를 받아칠 톱스타의 여유 있었기에 가능한 화제성이었다. 우스꽝스러운 '밈'을 긍정적 흐름으로 바꾼 비는 유재석, 이효리와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로 한 번 더 화제성을 치고 나갔다. 싹쓰리 막내이자 리더로 활동한 그는 독보적 댄스 실력에 능수능란한 무대 매너로 '역시 비'라는 찬사를 이끄는데 성공하며 1020 아이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올해 데뷔한 신인 나띠는 비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커버했고 전효성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깡'을 패러디하는 등 후배들의 커버 열풍도 이어지고 있다. 비는 트렌드를 이어가기 위해 유튜브에도 도전한다. 최근 유튜브 '시즌비시즌'을 론칭하고 티저를 공개했는데 반응이 심상치 않다. 채널에는 52초와 50초 티저 영상 2개만이 올라왔는데 구독자가 4만 명이 넘었다. 특히 6일 전 올라온 두 번째 티저 영상은 30만 뷰를 돌파했고 댓글은 800개를 넘겼다. 본 편이 업로드 되기 전 이미 시청자를 확보한 셈이다. 비는 '시즌비시즌' 채널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 창구 여는 한편, 자신이 밀고 싶은 매력까지 동시에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선 비가 해줬으면 하는 미션들도 제보받고 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이젠 대중들이 스스로 갖고 놀 거리를 픽(pick)하는 주도권을 갖고 있다. 댓글을 통해 스스로 콘텐트를 재해석하고 재미를 만들어내는 참여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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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치즈가 나를 감싸네"…김태희도 '깡' 스웨그 동참

배우 김태희가 남편의 '깡' 스웨그를 이어받는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김태희가 새로 찍은 아이스크림 CF가 화제다. 남편 비(본명 정지훈)의 화제곡 '깡'의 분위기를 빼다 박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빙그레는 23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고 영상이 퍼지면서 비의 '깡' 뮤직비디오와 '새우깡' 광고가 떠오른다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여왕이 돌아왔다(Queen is back)’로 시작하는 이 광고에서 김태희가 앉은 눈에 띄게 큰 의자부터가 '깡' 스웨그의 서막이다. ‘Rain is back’으로 시작하는 비의 ‘깡’을 떠올리게 한다. 화려한 조명과 차량, 자막까지도 '깡'의 분위기와 흡사하다. 이 때문에 '깡'의 후광을 등에 업은 광고라는 해석이 나온다. 네티즌들은 "남편 '깡' 컨셉을 승낙한 김태희를 상상하니 너무 웃기다", "부부가 장단이 잘 맞는다" "에이급이 표현하는 비급 감성"이란 반응을 보였다. 빙그레 담당자는 "김태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와 잘 부합해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2020.07.23 13:44
경제

짜파구리에 깡 열풍까지…농심 '함박웃음'

농심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연초 영화 '기생충'으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글로벌 인기 상품으로 등극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라면 판매량까지 증가하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깡' 열풍으로 새우깡 등 과자 매출도 늘고 있다. 지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6.8% 증가한 6877억원, 영업이익은 101.1% 증가한 636억원으로 집계됐다. 깜짝 실적에는 오스카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에 등장했던 '짜파구리' 열풍이 주효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라면 특수도 호실적을 이끌었다. 실제로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매출이 급증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라면 소비가 급증했다. 농심의 1분기 국내법인 매출(수출포함)은 519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2% 증가했다. 짜파구리 열풍에 해외시장 성장도 돋보였다. 1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1677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9% 증가했다. 짜파구리 열풍 이후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미국과 중국·일본·유럽 등에서 라면 사재기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농심은 미국·중국 현지 공장을 풀가동했고, 해외법인별 유통망도 확장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콕족’ 의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온라인 라면 매출이 전년 대비 115% 증가했고, 마트,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의 시식과 프로모션 활동이 제한되면서 전반적인 판촉 비용도 줄었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무엇보다 효자상품 '새우깡' 인기가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다. 농심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온라인에서 퍼진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트)' 현상이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새우깡 인기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깡' 열풍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깡은 가수 비가 2017년 발매한 앨범 '마이 라이프 애' 타이틀곡 제목이다. 비가 깡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춤과 가사가 뒤늦게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중독성이 강해 하루에 한 번 뮤직비디오를 봐야 한다는 의미로 '1일 1깡'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농심도 비를 새우깡 광고 모델로 선정해 '밈'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비가 젊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새우깡 광고 모델로 선정, 지난달에는 6년 만에 새우깡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바꿔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SNS에는 '1일 1깡' '식후깡' 등 해시태그와 함께 새우깡 구매 인증사진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증권업계는 농심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4.2% 증가한 6487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392.4% 증가한 4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해외에서의 K-푸드 바람을 탄 라면 수요 증가도 농심의 호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다. 농심은 지난 13일 올 상반기 미국법인 매출이 신라면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35% 성장한 1억6400만 달러(약 196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농심은 올해 '트리플 호재'를 만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올해 식품업계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농심의 선전이 단연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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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비, 정면돌파로 얻은 '깡 특수'..리믹스 버전 차트 1위, 광고 섭외 봇물

가수 겸 배우 비가 정면돌파로 '깡'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비는 4일 '깡' 리믹스 버전을 발표해 음원 차트 1위를 했다. 2017년 발표한 '깡'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자 하이어뮤직 소속 박재범, PH-1, 식케이, 하온 등과 함께한 '깡'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다. '깡'은 차트 역주행까지 성공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00에 진입했다. 처음 발매했을 당시 좋은 성적표를 받지 못 했지만 2년 뒤 '밈(meme)'으로 시작된 '깡' 열풍에 맞물려 뮤직비디오와 깡' 안무 등이 화제를 모으더니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성공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후배 가수들과 함께 '깡' 리믹스 버전을 발매해 반응이 뜨겁다. 발매하자마자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했다. 트렌드와 이슈에 빠르게 반응하는 광고계에선 '비 모시기'에 열중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깡'이 들어가는 스낵류 모델을 추천하는 댓글이 넘쳐나더니 결국 비가 농심 '새우깡' 모델이 됐다. 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4일 "비가 1971년 출시된 스낵 ‘새우깡’의 모델로 발탁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생각되어 더욱 뜻 깊다. 앞으로 공개될 광고 역시, 비와 대중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10kg 감량을 하고 데뷔 초 몸무게가 된 비는 각종 의류 브랜드에서도 러브콜이 쇄도 하고 있다.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 FW 시즌 앰버서더로 발탁됐고,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 비를 섭외하려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처럼 '깡' 특수를 누리게 된 건 비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깡' 화제성을 비가 방송에서 유쾌하게 소화하면서 호감도가 올라갔다. '1일 1깡'이 아닌 '식후깡(식사 후 '깡' 콘텐트를 보는 것)'을 해야한다는 말로 재치있게 예능에서 풀어내고, '놀면 뭐하니?'에서 만난 유재석에서 "오늘 몇 깡 했냐"고 묻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준 덕분이다. 현명하고 재치있게 '깡' 이슈를 소화하고 키워낸 결과다. 방송 관계자는 "비가 '깡' 열풍을 하나의 트렌드이자 콘텐트로 발전시켰다.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깡' 이슈를 정면돌파하고 쿨하고 재치있게 행동하면서 오히려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능적으로 잘 풀어서 호감도도 올라갔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이슈를 굉장히 잘 활용한 예"라고 설명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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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깡 신드롬"… 농심, 새우깡 모델로 비 발탁

농심이 '깡' 신드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비' 를 새우깡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밈(meme) 으로 시작된 ‘ 깡 열풍’ 과 맞물려 새우깡이 함께 언급되고,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로 모델 섭외를 요청하는데 힘입어 ‘ 비’ 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비와 관련된 재미있는 콘텐트들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만큼, 이번 모델 발탁이 새우깡에 한층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농심은 깡 열풍이 온라인에서 자연발생 했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농심은 새우깡과 깡 트렌드를 즐기는 영상을 응모하는 ‘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 를 추진하고, 그 결과물을 활용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새우깡은 1971 년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으로 반 세기 동안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스낵시장의 스테디셀러다. 생새우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소금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고 중독성 높은 맛이 매력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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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1일 3깡' 힘입어 새우깡 광고 모델 발탁

비(정지훈)가 농심 ‘새우깡’ 모델로 발탁됐다. 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가 1971년 출시된 스낵 ‘새우깡’의 모델로 발탁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생각되어 더욱 뜻 깊다. 앞으로 공개될 광고 역시, 비와 대중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밈(Meme)으로 시작된 '깡'의 열풍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비의 유쾌함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여기에 반응한 대중들이 비를 ‘새우깡’ 모델로 선정해달라고 요청하는 해프닝이 계속됐고, 결국 대중들의 요청이 실제 광고 모델 발탁으로 이어졌다. 앞서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FW 시즌 앰버서더 발탁을 알렸던 비는 지금의 화제성을 입증하듯 연이은 광고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eyoung@jtbc.co.kr 2020.06.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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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표 허니칩?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출시

국산 수미감자로 만든 수미칩이 출시 4년만에 새로운 맛으로 선보인다.농심은 수미칩에 꿀과 머스타드를 더해 달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인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수미칩 오리지널, 수미칩 어니언에 이은 세번째 맛 타입으로, 농심은 10~20대 신세대 입맛을 공략하는 동시에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는 스낵시장에서 새로운 맛과 콘셉트로 확실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국내 유일 국산 수미감자로 만든 프리미엄 감자칩 ‘수미칩’에 국내산 꿀과 머스타드, 파슬리 분말을 뿌려 꿀의 달콤함과 머스타드의 알싸함, 그리고 수미감자 본연의 고소한 맛이 입안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또한, 바삭한 조직감과 수미감자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두께(1.5mm)에, 일반 플랫(flat) 형태가 아닌 물결(wave) 형태로 만들어, 먹는 재미에 개성을 더했다. 농심의 이번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출시는, 최근 ‘달콤한 먹거리’ 열풍과 관련이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백화점 식품관과 특급호텔에서 시작한 달콤한 디저트 열풍이 전체 식품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기 때문이다. 달콤함은 제과와 제빵은 물론 피자, 치킨, 커피 그리고 맥주와 화장품에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마케팅 포인트다. 농심은 수미칩 허니머스타드와 달콤한 스낵의 원조격인 꿀꽈배기와 바나나킥을 ‘달콤한 스낵 3총사’로 묶어, 스낵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스낵시장은 크게 짭짤한 스낵과 달콤한 스낵으로 나뉘어지는데, 짭짤한 스낵시장에서 새우깡이 대표적인 국민스낵이라면, 이번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향후 달콤한 스낵시장 석권을 위해 만든 전략제품”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농심은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광고를 12월 중 제작,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며,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일반 감자칩과 달리 수미칩 브랜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감자저장시설을 바탕으로 사시사철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심은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출시와 동시에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칠리맛, 치즈맛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맛 타입의 수미칩 시리즈를 연속해서 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농심 수미칩은 국내 최초 국산 수미감자 100%로 만든 고품격 감자칩으로 지난 2010년 6월 출시됐다. 일반감자 대비 당분이 10배나 많은 수미감자를 저온진공공법으로 만들어 감자 본연의 맛과 영양이 살아 있는 게 특징이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2.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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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첫사랑’ 수지, 수미칩 광고모델 재발탁

농심은 29일 올해 수미칩 광고모델로 ‘수지’를 재발탁했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처음 수미칩 모델로 선정된 수지는 올해까지 3년 째 수미칩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되면서 농심 장수 CF모델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수지의 수미칩 새 광고는 제품의 원료인 국산 ‘수미감자’를 알리면서, 최근 한층 성숙해진 국민 첫사랑 수지와의 데이트를 컨셉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수미는 여자가 아니야~ 감자야!”라는 카피는 일관성 있게 가져갔다. 농심은 인기스타 수지의 영향이 수미칩 매출에 그대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미칩 매출은 수지 모델 발탁 전인 2012년 약 147억원에서 2013년 212억으로 44% 뛰어 올랐다. (AC닐슨 자료)농심 관계자는 “국내 유일 국산 수미감자를 사용하는 고품격 감자칩이라는 수미칩의 이미지가 인기스타 수지와 잘 매치되고, 그 결과 매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3년 째 단일제품 모델인 수지는 농심에서도 강부자(신라면, 안성탕면 등), 유호정(새우깡, 웰치, 카프리썬 등), 최수종(신라면, 칩포테토 등) 등 인기 장수모델의 맥을 잇는 농심 대표 CF스타다.”라고 말했다.수지의 수미칩 새 광고는 이르면 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1.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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